목록전체 글 (165)
라이포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활비를 버는데 이 글 쓰기 바로 전날에 혼자 넘어져서 배달 아르바이트에 대해서 말해 볼까 한다. 배달 알바를 하면서 항상 급하고 빠르게 움직이는데 시간이 곧 돈이라 횡단보도에서 기다리는 시간이 아까워 자주 신호위반을 하는 것을 볼 수가 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교통사고나 혼자 넘어지는 경우를 볼 수 있는데 그만큼 도로 위에서 위험한 일이다. 배달기사들은 그만큼 돈을 많이 벌지 않느냐라고 반문할 수도 있지만 서울 같은 수도권 지역에선 배달비가 비싸서 할만할지 모르지만 지방이나 콜 수가 별로 없는 지역은 위험만큼 돈을 많이 가져가지 못한다. 나는 배달일을 하기 전에 사고는 내가 잘하면 안 나는 거 아니야?라고 생각하며 일을 했다. 운이 좋게도 사고 난 적은 없고 최근에야 혼자서..

이번 메이플 하이퍼 버닝을 맞이해서 신규 유저나 복귀 유저가 많이 생겼다. 나도 복귀 유저중에 한명인데 복귀라고 하긴 뭐할정도로 캐릭터 조차 없으니 거의 신규유저로 보는게 맞다. 이번 이벤트는 메이플을 처음 접하는 유저들에게 레벨 250까지 쉽게 올려주고 아이템을 준다는 것인데 250까지 걸리는 시간은 천차만별이다. 고인물들은 3일컷이니 1주일 컷이니 하지만 뉴비들에겐 말도 안되는 소리다. 그럼 일단 200까지는 키우자. 200까지는 솔직히 시간이 얼마 안걸린다. 아래에 추천 사냥터 링크를 둘테니 거기서 사냥하면된다. 200을 찍고 나서부터는 틀린그림 찾기 이벤트를 할 수 있는데 경험치를 많이 주니 매일 필수로 해야한다. 직장인들이나 다른 본업을 가진 사람들은 게임에 투자할 시간이 별로 많지 않다. 아마..

핑크빈, 돌의정령, 돌의 정령, 베이컨, 달걀, 계란, 후라이, 휴식, 노트, 책 핑크빈, 집, 아이스크림, 전등, 문, 책 할로윈, 할로캣, 카산드라, 껨디, 깸디, 핑크빈, 돌의정령, 돌의 정령, 조그만 정령, 스티지, 호박 핑크빈, 피아, 뒷골목의 제이엠, 사비트라마, 크리슈라마, 아딘, 세쟌, 에레스카, 대머리, 빡빡이, 클럽 공원, 헤네시스, 분수대, 조각상, 동상, 석상, 주황버섯, 헤네시스 공원, 꽃 모험가, 초보자, 검, 칼, 번개, 천둥, 여캐 듀얼블레이드, 듀얼 블레이드, 듀블, 모험가, 단검, 도적 하딘, 아인, 라이언, 퀘이그, 에드, 두더지, 샤레니안, 차원의 도서관, 차도, 새싹 윈드브레이커, 윈브, 시그너스, 궁수 나이트워커, 나워, 시그너스, 도적 이리나, 벨, 감자, 아르크..
게임 속에서 내 캐릭터가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 참 재밌다. 필자는 어렸을 때부터 줄곧 친구와 놀이터에서 놀다가 피시방에 가서 서든어택, 던파. 메이플. 디아블로 등등 여러 가지 게임을 했다. 유독 끌렸던 게임은 RPG 게임이었는데 레벨이 올라가는 시스템이 참 좋았던 것 같다. 내가 들인 시간만큼 차곡차곡 쌓아서 강해지는 게 매력이었다. 평소 공부나 운동을 열심히 하지 않는 친구라도 게임만큼은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열심히 했던 것 같다. 내가 키우는 직업이 얼마나 성장했는지 알 수 있는 직관적인 시스템이 게임을 하는 사람들에게 흥미를 주는 것이다. 현실에서는 알 수 없는 성장치를 내가 눈으로 보고 올라가는 모습을 보면 게임에 빠져드는 것이다. 현실에서도 이런 시스템이 있으면 누구나 원하는 바를 더 쉽게 이룰..
매운맛을 찾는 사람들을 보면 안타깝다는 생각이 든다. 얼마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저런 매운맛이 당길까 하면서 속으로 생각하는데 나도 사실 매운맛을 좋아하는 편이다. 나는 보통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시절에 매운 게 당기는데 학창 시절과 군대에 있을 때였다. 사람이 매운 것을 먹으면 기분이 좋아지고 후련해지는 기분이 드는데 이는 뇌에서 이 고통을 상쇄시키기 위해서 엔도르핀이라는 호르몬을 분비하기 때문이다. 매운맛은 맛이라고 아는 사람들이 있지만 실제로는 고통이다. 매운 음식을 먹고 맛을 느낄 수 없는 입술 주변이 얼얼한데 이는 매운맛이 맛이 아니라 고통이기 때문이다. 이 통증은 열에 의한 것이라 금세 날아가고 엔도르핀이 분비돼 잔잔한 기분 좋음이 남게 되는 것이다. 요즘 학생들 뿐만 아니라 삶이 고통스러..
친구가 이번에 방학을 했는데 같이 메이플 하자는 얘기를 들었다. 필자는 "무슨 메이플이냐며 이미 망한 게임이 아니냐?"라고 반문했다. 친구가 "이번에 하이퍼 버닝을 하는데 찍먹으로 한번 해봐라 재미없으면 접으면 되지"라고 해서 오랜만에 메이플에 들어가 휴먼 계정을 풀고 로그인하고 버닝 서버에서 직업군을 선택하는데 고민이 많았다. 기왕 할게 쉽고 센 거를 해서 편안하게 하고 싶었고 한국인의 특성상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그리고 손해보지 않기 위해 유튜브에서 추천하는 직업들을 해봤고 그 과정에서 하이퍼 버닝을 지정한 캐릭터를 삭제하고 다시 키운 적도 있다. 현재는 키네시스를 하이퍼 버닝으로 레벨 220까지 키운 상태이다. 나를 포함해서 메이플을 시작하는 처음 시작하는 뉴비나 오래전 만랩이 200이였던 시절에 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