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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한류 중심지인 태국에서 K팝은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일부 팬들이 K팝 콘서트의 가격과 혜택 등에 대해 불만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올해 판매된 K팝 콘서트 티켓의 평균 가격은 5270밧(20만8000원)으로, 2019년 가격 대비 17.9%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10년 전 대비 59.6% 상승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특히 유명 걸그룹 블랙핑크의 VIP 티켓 가격이 1만4800밧(58만3000원)으로 발표되면서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 일부 팬들은 태국 소비자보호원을 찾아 가격 부담 완화 대책을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현재 법적으로 콘서트 티켓 가격을 규제할 수 있는 방안이 없어, 소비자보호원은 가격은 판매자와 소비자 간 합의에 따라 결정된다..

최근 서울과 경기도에서 발생한 자녀 살인 사건이 충격을 불러일으켰습니다. 30대 부부 모두 숨진 채 발견된 이번 사건은 전문가들에게 명백한 자녀 살인으로 분류됩니다. 하지만 현행법에는 부모 살인과는 달리 자녀 살인의 가중처벌 조항이 없습니다. 이에 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자녀가 나의 소유이기 때문에 자녀의 삶과 죽음을 본인이 선택할 수 있다'는 부모들의 왜곡된 인식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인식을 교정하고 법적 제재를 강화함으로써 자녀 살인을 예방할 수 있는 대책이 시급합니다. 우리 모두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자녀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적극적인 대책이 시급하다는 인식을 공유해야 합니다.

최근 울산 법정에서, 전 여자친구를 7시간 동안 스토킹한 남성이나, 전 남자친구에게 메시지를 800번 이상 보낸 여성 등 스토킹 범죄에 대한 판결이 잇따라 나오면서 스토킹 범죄의 심각성이 다시 한 번 떠오르고 있습니다. 스토킹 범죄는 상대방을 집착하고 괴롭히는 행위로, 대상자에게 큰 불안감과 고통을 줄 뿐 아니라 범죄자도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는 매우 심각한 범죄입니다. 이번 기회에 스토킹 범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스토킹 범죄 예방법과 대처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스토킹 범죄란 무엇일까요? 스토킹 범죄는 특정 대상자에게 꾸준히 연락을 하거나, 집주소나 직장 등의 위치를 알아내 찾아가는 등 상대방을 집착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스토킹 범죄는 대상자에게 심리적인 고통과 불안감을 줄 뿐 아니..

어린이날 연휴 기간 동안 전국적으로 폭우가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은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요? 기상청은 제주도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호우특보를 발효할 예정입니다. 해당 지역에서는 사흘간 50~150mm의 비가 예상되며, 제주 산간지역에서는 400mm가 넘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수도권과 강원 영서 지역에서는 120mm가 넘는 비가, 전라권과 경남권, 경북 북부 지역에서는 30~100mm의 비가, 경북 남부와 울릉도, 독도에서는 20~60mm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번 비는 찬 공기와 따뜻한 공기가 부딪치면서 만들어지는 온난전선의 영향으로 내리게 됩니다. 이 전선이 만들어진 비 구름대가 정체될 경우 강수량은 더욱 많아질 수 있으니, 시민들은 기상 예보를..

최근에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발표한 소식에 따르면, 시중에 판매 중인 일부 수입 능이버섯 제품에 가짜 버섯이 섞여 있어 식용 불가의 위험이 발견되었습니다. 이러한 사실은 많은 소비자들을 충격시키며, 믿고 먹던 음식이 위험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게 합니다. 식약처는 최근 6개월 내 수입된 38개의 능이버섯 제품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이 중 3개 제품에서 식용 불가의 '스케일리 투스(Scaly tooth) 버섯 유전자'가 발견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스케일리 투스 버섯은 능이버섯과 비슷한 모양을 가지고 있어서 눈으로 구별하기 어렵습니다. 가짜 버섯이 섞인 제품은 해오미푸드와 이레상사에서 수입한 '건능이버섯' 제품, 그리고 오정농산이 판매한 중국산 '건능이버섯' 제품입니다. 이들 제품은 모두 회수되..

최근 부산지검 동부지청에서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무고 등 혐의로 기소된 40대 남성의 사례가 보도되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해 항공기에서 승무원과 고의로 부딪쳐 다친 척하여 병원에 52일간 입원하고, 보험금 1900만원을 부당 청구했습니다. 이에 대한 검찰 수사 과정에서 A씨가 같은 이유로 다른 보험사에도 760만원을 청구해 받아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검찰은 또한 A씨가 국내선 항공기에서도 이와 유사한 사례로 보험금 876만원을 부당하게 받았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 사례는 보험금 타기 위해 고의로 다친 척하고 병원에 장기간 입원하는 등의 보험사기 행위를 저지른 경우로, 보험사기 방지와 보험 제도의 신뢰를 훼손하는 중요한 문제입니다. 또한 A씨가 무고 혐의를 추가로 받은 것도 무고 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