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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꿀팁

읽기 반 생각 반

라이포 2022. 12. 1. 10:22


 학교를 졸업하고 나서야 알게 된 것 "진작에 알았더라면"

책을 읽을 때 나는 따로 메모를 하거나 생각을 하지 않는다. 책을 읽으면서 이해가 되는 느낌을 받기 때문인데 막상 친구들에게 책 내용을 이야기할 때면 말이 안 나오는 경우가 있다. 심지어 책 내용조차 기억이 안나는 경우도 있다.

천재가 아닌 이상 대부분의 사람들은 책 내용을 기억하고 싶다면 글을 써야 한다. 책뿐만 아니라 자료나 영어단어 등 간단하게라도 메모를 해야 한다. 책 읽기 전과 후에 생각을 정리하여 글로 남기는데 읽기 전에는 제목이나 목차를 보고 대충 어떤 내용이 나올지 미리 적어보는 것이다. 책을 읽은 이후에는 읽은 내용을 글로 정리해보는 것이다.

글자를 눈으로만 보면 머리에 남지 않는다. 책 읽기 전에 노트를 작성하면 뇌가 주제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데 이것은 촘촘한 그물망을 형성하는 것이다. 생각을 하면할 수록 그물은 촘촘해져 내용이 흐르지 않고 머릿속에 남아 있을 것이다.

만약 내 손에 망치와 못이 있다면 "어디에 못을 박을 수 있을까" 하고 생각하게 된다. 어떤 벽에 박을 수 있고 이 벽은 어떤 종류이며 박을 수 있을지 없을지 상상하게 된다. 뇌가 망치와 못을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해 초점을 맞춘 것이다.

어떤 내용을 봤는데 기억이 나지 않는다면 이것은 시간낭비일 것이다. 인생에 있어서 시간은 매우 소중하다. 시간낭비를 그만두고 기억하고 싶다면 눈으로만 읽지 말고 글을 쓰거나 메모를 활용하라. 생각을 하면 할수록 많이 얻어 갈 것이고 지식과 지식은 서로 연결되어 전에 보지 못했던 것이 보이는데 자신의 세계관이 더욱 크게 확장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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