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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꿀팁

진정한 휴식 방법

라이포 2022. 11. 22. 21:25

"스마트폰이 내 뇌를 더 혹사시키고 있다!!"


직장 가는 길에 카페에 들러 커피를 사들고 회사에 도착한다. 잠을 자도 피로가 가시지 않아 커피를 들이켜야 그나마 움직일 수 있는 몸이 된다. 1~2시간쯤 지나서 눈이 감기는데 좀 쉬었다 할까 하면서 스마트폰을 쳐다본다.  유튜브 , 게임 , 쇼핑을 하면서 귀중한 휴식시간을 보낸다. 다시 돌아오면 휴식이 무의미하게 다시 피로가 몰려온다.

만약 온전한 휴식을 통해 다시 활력을 충전하고 싶다면 눈을 감고 있어라. 스마트폰을 보고있으면 그 순간에는 뇌에서 도파민이 나와 쉬고 있다고 착각할 수 있지만 사실 뇌는 여전히 혹사당하고 있다. 눈을 감고 음악을 듣거나 가만히 멍한 상태를 유지하면 어느 순간 머리가 상쾌해지고 활력이 충전되어 집중력 있게 다시 일터로 돌아갈 수 있다.

눈을 뜨고 있으면 뇌는 시각 정보를 처리하는데 거의 뇌의 대부분의 용량을 사용한다. 눈을 감음으로서 시각정보를 차단하면 시각정보를 처리하느라 사용되던 뇌가 휴식할 수 있는 시간이 생기는 것이다. 반면 스마트폰을 쳐다보면 쏟아지는 시각정보를 처리하면서 쉬기는 커녕 더 혹사시키고 있는 것이다.

일 끝나고 피곤한 몸을 끌고 헬스장으로 운동하러간다. 대충 세트 칠만큼 예열하고 본격적으로 운동하기 시작하면 힘든 순간이 반드시 오는데 이럴 때마다 본능적으로 눈을 감고 중량을 든다. 눈 떴을 때 보다 훨씬 수월한 느낌이 드는데 나는 시각 정보를 처리하던 뇌가 그만큼 여유가 생겨 운동에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혹사당하는 뇌를 해방시키고 싶다면 휴식 시간에는 오로지 눈을 감고 멍한 상태를 즐겨라. 남들다 스마트폰을 보면서 재밌게 휴식을 보내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일하는 것을 더 어렵게 만들 뿐이다. 눈감고 지루한 순간을 즐겨라 그 지루한 동안에 뇌는 회복되고 다시 활력이 몸속에서 샘솟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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